해외여행 한번 나가기 쉽지 않은 요즘 같은 시기에는 외국의 정취가 그리워 진다. 이런 그리움을 그나마 달랠 수 있는 것이 바로 외국음식을 먹는 것이다. 이번에 소개 할 부산 명지 맛집 리찌하우스는 이탈리안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여러 종류의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등을 판매한다.
1. 주차 및 영업시간
리찌하우스는 명지국제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리찌하우스가 위치한 빌딩 내에 지하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주차는 편리한 편이다. 굳이 지하주차장이 아니더라도 주변 도로변에 주차 가능한 공간이 많이 있기 때문에 마음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휴무
-11:30 ~ 21:30 영업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2. 내외부
식당을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JAMES RIZZI라는 아티스트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도 제임스 리찌의 작품으로 보이는 것들이 걸려 있어 분위기가 매우 모던하고 화사하다.
정통 이탈리안 다이닝을 표방하는 레스토랑 답게 테이블이나 커틀러리도 잘 준비되어 있다.
3. 메뉴
우리는 2명이서 애피타이저 아란치니, 감베로니 파스타(오일), 만조리조또 (크림) 총 3가지 메뉴를 주문하였다. 기본적으로 올리브유에 찍어먹는 식전빵은 그냥 무료로 제공된다.
1. 아란치니
아란치니 튀긴 밥이라고 보면 된다. 2조각에 7000원으로 양을 생각하면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이탈리안 다이닝에 왔으니 꼭 시도해볼 것을 추천한다. 비주얼도 굉장히 훌륭하고 맛은 더 훌륭하다. 속을 갈라보면 고소한 치즈와 적당히 간이된 밥이 보인다. 아란치니만 그냥 먹어도 치즈의 짭짤하고 고소한 맛이 잘 느껴져서 맛이 좋다. 약간 느끼하다고 느껴진다면 토마토 소스에 찍어 보자. 상쾌한 향에 느끼함이 사라진다.
2. 감베로니 파스타 (오일)
감베로니는 이탈리아말로 큰 새우를 뜻한다. 그 이름답게 큼지막한 새우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파스타이다. 토핑으로는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버섯 등이 있다. 오일 파스타 특유의 깔끔한 맛이 좋고 약간 고추의 매콤한 맛도 함께 느껴진다. 면은 링귀니를 사용한거 같은데 익힘 정도가 적당하다.
3. 만조 리조또 (크림)
만조란 이태리어로 소고기를 뜻한다. 웰던 정도로 익혀진 소고기, 그린빈, 브로콜리 등을 토핑으로 올라가 있다. 치즈와 크림의 조합이 꾸덕한 맛을 뿜어낸다. 한국 사람은 역시 고기는 밥과 먹어야 되는법인가, 만조 리조또를 먹으니 포만감이 확 올라 왔다.
4. 총평
직원 분들도 친절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다. 부산 강서구 혹은 명지동 근처에 거주한다면 기분내고 싶을 때 가면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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