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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맛집

[울산 울주군] 카페 그릿비 (울산 데이트 코스)

by 만물박사 Dobidi 2022. 6. 21.

 

이번에는 울산을 방문했다 우연하게 찾은 카페 그릿비를 소개한다. 울산에 출장길을 떠났다 돌아오는길에 엄청 세련된 건물이 있길래 검색해 보니 카페라고 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참고로 그릿비는 부산 일광 및 울산 울주군에 각각 지점이 있고 울주점은 운영시간은 10:00~21:30 라고 한다.

 

 

1. 주차

 카페 그릿비 울주점은 앞편에 위치한 공터를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진을 찍지는 못하였지만 공터 공간은 차량 20대 정도는 주차하기에 충분해 보였다. 주차가 용이한 점은 좋은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비가 오는날에는 공터가 진흙탕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2. 건물 외부

 그릿비 건물의 컬러는 회색을 베이스로 하여 왼쪽과 오른쪽 건물이 톤이 조금씩 차이가 난다. 이러한 원컬러 투톤 베이스가 세련된 멋을 자랑하는데 파란색 하늘과 푸른색 잔디의 조합이 합쳐지면 인생 샷을 남기기 딱 좋은 장소가 된다.

카페 그릿비 (울산 데이트 코스)
카페 그릿비 입구
카페 그릿비 (울산 데이트 코스)2

 

 

 

3. 메뉴

 베이커리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커피 및 음료들을 판매한다. 베이커리 & 음료 포함 주문은 1인 1메뉴를 해야 한다. 우리는 시그니쳐 메뉴인 그릿비 딸기크림라떼 (8,000원) / 딸기레어치즈케잌 / 블루베리크림라떼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라떼 및 베이커리에 들어있는 과일들이 굉장히 신선해서 맛이 좋았다. 특히 딸기레어치즈케잌의 경우 인생 케잌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카페 그릿비 (울산 데이트 코스)3카페 그릿비 (울산 데이트 코스)4

4. 내부 & 풍경

 그릿비의 가장 큰 포인트는 카페 뒤편에 위치한 해변가이다. 그릿비가 위치한 바다는 작은 어촌 마을로 보였고, 큰 배들이 보이지 않아 포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날씨가 좋은 날 야외에 자리를 잡고 있으면 도심에서 멀리 떠나지 않았음에도 휴양지에 온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예쁘고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휴가를 보내는 로망을 이곳에서 실현 시킬 수 있는 것이다. 

 약간 생뚱맞지만 외부를 바라볼 때 유리창이 너무 깨끗해서 만족감이 더 컸던 거 같다. 보통 이렇게 오션뷰를 끼고 있는 카페들은 통유리를 사용해서 시야를 극대화하는데, 이 경우 대표적인 단점이 비 혹은 먼지 때문에 유리창이 쉽게 더러워진다는 것이다. 그릿비는 과장을 조금 보태자면 유리창이 있는지 느끼지 못할 정도로 깨끗한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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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바라본 바깐 풍경

그릿비 울주점의 또 다른 포인트는 바로 오션 씨어터라는 공간이다. 이름 그대로 오션뷰를 감상하는 극장과도 같은 공간이다. 극장처럼 계단식의 좌석 구조로 되어있고 전면의 큰 유리를 통해 외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카페 그릿비 (울산 데이트 코스)7

또한 그릿비는 옥상의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는데 옥상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층고가 높아서 바다를 더 멀리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예쁜 조명이 들어오기 때문에 바다 마을의 감성을 한층 더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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