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을 지나 황금 같은 주말을 맞이하였을 때 우리를 온전히 휴식에 들지 못하게 방해하는 악의 무리가 존재한다. 그 악당들은 지친 몸으로는 도저히 처리할 수 없었던 청소, 빨래, 설거지 등으로, 우리에게 맘편히 커피 한잔 마실 여유를 쉽게 주지 않는다. 나 또한 주말에 꿀같은 늦잠을 자고 일어나 정신을 차리고보면 그동안 방치하였던 집안일들을 보며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많은 시간을 청소에 쓰곤 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우리는 집안 청소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 내가 밖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돌아올 동안 집을 깨끗이 쓸고 닦아줄 로봇청소기 Roborock S7 있으니까!
나는 로보락 S7이 처음 나오자마자 사전 예약을 하여 구매하였다. 2021년 7월 20일 구매가가 69만 9000원인데 현재 구매가가 67~69만 원대인 것을 보니 역시 가전제품은 일단 지르고 보는 게 맞는 거 같다. 거기 망설이는 당신, 그 시간에 질러라! 빨리 지른 만큼 더 많은 행복을 얻을 지어니.
(2022년 5월 20일 기준 포토상품평 이벤트로 전용 물걸레 1SET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그리고 11개월이 지난 지금 로보락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다면 나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대만족이라고 할 것이다. 아래 누적 청소횟수를 보면 알겠지만 나는 하루 1회 이상 로보락에게 청소를 명하였다. 예약청소 기능도 있어 내가 일일이 눌러주지 않아도 내가 집에 없을 시간 이 녀석에게 청소를 시킬 수 있다.
요즘 세상에 워낙 기술이 발전되다 보니 로봇청소기들도 다 청소를 잘할 거 같지만 막상 다른 후기들을 보면 그렇지만도 않은 것같다. 센서가 별로여서 집안에 선이란 선은 다먹어서 죽는다던가, 머리카락은 잘 빨아들이지 못한다던가, 카펫을 청소 할 수 없다던가 등등 다양한 문제들이 있다. 하지만 로보락 S7은 로봇청소기의 명가 답게 지금 껏 쌓아왔던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이러한 문제들을 대부분 해결 하였다.
1) 머리카락 그게 뭔가요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
2) 600g 초중량의 무게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물걸레질
3) 나 우리집 토니스타크 여기 있다. 자비스 뺨치는 음성명령 수행
4) 이 정도의 문턱,,? 그저 넘어가는 발판에 불과해
5) 늦은 시간? 걱정 마시죠 저소음 모드가 있습니다.
6) 자동을 넘어선 자동, 이젠 먼지통 마저 자동으로 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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