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리스 회계처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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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리스 회계처리 방법: 실무 가이드 ✍️

운용리스는 리스 이용자가 자산의 소유권을 취득하지 않고, 일정 기간 동안 자산을 임대하여 사용하는 계약입니다. 이는 금융리스와 달리 자산 및 부채를 재무제표에 계상하지 않으며, 리스료를 비용으로 처리하는 방식이 특징입니다. 아래에서 운용리스의 회계처리 방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운용리스의 정의와 특징

운용리스란?

• 리스 이용자가 자산을 임대받아 사용하는 계약으로, 자산 소유권은 리스 제공자에게 남아 있습니다.
• 리스 종료 시 자산은 리스 제공자에게 반환됩니다.

운용리스의 주요 특징

1. 소유권 이전 없음: 리스 종료 후에도 자산 소유권은 리스 제공자에게 유지됩니다.
2. 재무제표 반영 방식: 자산 및 부채를 인식하지 않고, 리스료를 비용으로 처리합니다.
3. 중도 해지 가능: 일반적으로 중도 해지가 허용되며, 유연성이 높습니다.
4. 유지보수 책임: 자산의 유지보수는 리스 제공자가 부담합니다.

2. 운용리스 회계처리 방법

① 계약 체결 시

• 운용리스 계약 체결 시에는 별도의 회계처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 단, 보증금을 지급한 경우 이를 임차보증금 계정으로 처리합니다.

차변	금액	대변	금액
임차보증금	10,000,000원	현금	10,000,000원

 

② 매월 리스료 납부 시

• 매월 납부하는 리스료는 비용으로 인식하며, 손익계산서에 반영됩니다.

차변	금액	대변	금액
리스료	1,000,000원	현금	1,000,000원

 

③ 계약 종료 후

1. 자산 반환 시:
   • 계약 종료 후 자산을 반환하고 보증금을 돌려받는 경우 아래와 같이 처리합니다.
   
   

    

   차변	금액	대변	금액
   현금	10,000,000원	임차보증금	10,000,000원

    
2. 자산 인수 시:
   • 계약 종료 후 자산을 인수하는 경우에는 차량운반구 또는 해당 유형자산 계정으로 처리하며, 지급한 보증금을 차감합니다.
   
   

   차변	금액	대변
   차량운반구	30,000,000원	현금	20,000,000원
   		임차보증금	10,000,000원

    

3. 운용리스와 금융리스의 차이점

구분	운용리스	금융리스
소유권 이전	없음	있음 (또는 옵션 가능)
재무제표 반영	자산 및 부채 계상 없음	자산 및 부채 계상
비용 처리 방식	리스료 전액 비용 처리	감가상각비와 이자비용으로 나누어 처리
유지보수 책임	리스 제공자가 부담	리스 이용자가 부담
중도 해지	가능	불가능

 

4.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시 변경 사항

2025년 기준 K-IFRS 제1116호에 따라 운용리스도 금융리스와 동일하게 회계처리를 해야 합니다. 즉, 운용리스도 사용권자산과 리스부채를 재무제표에 계상해야 합니다.

주요 변경 사항:

1. 사용권자산 인식:
   • 리스 이용자는 사용권자산(사용할 권리)을 인식하며 감가상각비로 처리합니다.
2. 리스부채 인식:
   • 미래에 지급할 리스료 총액의 현재가치를 계산하여 부채로 계상합니다.

5. 운용리스 회계처리 예시

예시: 차량 운용리스

• 계약 내용:
  • 차량 공정가치: 60,000,000원
  • 보증금: 6,000,000원
  • 월 리스료: 1,800,000원 (이자비용 포함)
  • 계약 기간: 36개월
• 회계처리:

① 보증금 지급 시:

차변	금액	대변	금액
임차보증금	6,000,000원	현금	6,000,000원

 

② 매월 리스료 납부 시:

차변	금액	대변	금액
리스료(비용)	1,500,000원	현금	1,800,000원
이자비용	300,000원

 

③ 계약 종료 후 차량 반환 시:

차변	금액	대변	금액
현금	6,000,000원	임차보증금	6,000,000원

 

💡 Tip: 운용리스는 기업이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방법입니다. 다만 K-IFRS 기준 적용 여부에 따라 회계처리가 달라질 수 있으니 최신 기준을 확인하고 적합한 방식으로 처리하세요! 😊